레체는 승격팀으로, 세리에B에서 2위를 기록하며 승격에 성공했다. 파블로 리베라니 감독 체제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낸 레체지만, 자산규모가 그리 크지않은 팀이기 때문에 여름이적시장에 이렇다 할 보강을 이뤄내진 못했다. 잔류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리그 1경기에서 1패 기록. 핵심 자원인 디에고 파리아스가 징계로 결장한다.
헬라스베로나는 승격팀으로, 세리에B에서 5위를 기록했으나 간신히 승격에 성공했다. 한 시즌 만에 1부리그로 복귀한 헬라스베로나는 승격팀치곤 꽤나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내며 1부리그 경쟁력을 갖춘 자원들을 다수 영입했다. 리그 1경기에서 1무 기록. 주전 센터백 파벨 다비도비치가 징계로 결장한다.
두 팀 모두 징계 결장자가 있는데, 파리아스의 부재가 레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좀 더 커보이는 상황이다. 비록 2부리그에서는 레체가 헬라스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었지만, 헬라스는 나름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지난 시즌과는 달라진 로스터를 갖게됐다. 다만, 시즌 초반인데다 감독과 로스터가 워낙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원정경기에서 곧바로 달라진 경기력으로 연결시킬만한 힘은 부족해보이는 게 사실. 레체가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 모두 승리했던 힘을 다시금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레체의 승리를 예상한다.
레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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