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진 붕괴로 5연패를 당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제프 호프먼 (1승 4패 7.81)이 마이너리그에서 복귀전을 가진다8월 14일 애리조나 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2이닝 7실점 패배를 당한 뒤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던 호프먼은 그야말로 패배 제조기에 가까운 투구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피츠버그 상대로 2년전 홈에서 3이닝 7실점으로 와장창 무너졌다는 점은 매우 불쾌한 기록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득점에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갈수록 타격감이 엉망이 되는 중이다 불펜의 6실점은 이제 놀랄 레벨도 아닐듯.
타선 폭발로 3연승 가도를 달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스티븐 브롤트(3승 3패 4.0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브롤트는 앞선 2경기 호조가 끊긴게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문제는 2년전 콜로라도 원정에서 1이닝 2실점으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에게 악몽을 선사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1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 내내 놀라울 정도의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바즈퀘즈가 등판하지 않는한 불펜의 실점은 세금에 가깝다.
멜빌은 결국 램버트과였다 전날 멜빌이 무너진건 콜로라도에게 더 큰 후유증을 낳을듯 불타고 있는 피츠버그의 타선을 호프먼이 제어하는건 절대적이 불가능하고 브롤트가 부진하다고는 해도 최근 콜로라도의 타선이 영 좋지 않다는걸 인지해야 한다 힘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피츠버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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