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바르가스가 무너지면서 연패를 당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잭 애플린(8승 11패 4.50)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애플린은 새삼스레 마이애미 원정 스페셜리스트임을 증명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홈에서의 투구는 물음표가 붙어 있는데 이번 시즌 메츠 상대로 이미 5이닝 11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크다 전날 경기에서 매츠 상대로 하퍼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메츠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결국 패인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펜의 실점은 이제 당연한게 되어가는 중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마커스 스트로만(7승 12패 3.29)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8일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트로만은 이적 이후 1승 1패 4.91 피안타율 301로 기대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원정 투구가 영 좋지 않은데 필라델피아 원정 경험도 5년전 단 1.1이닝이라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바르가스와 알바레즈를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이번 원정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을 듯 불펜의 4이닝 무실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결정적인 순간 필라델피아의 타격이 침묵하고 있다 이는 이번 시리즈 내내 가장 큰 변수가 되고 있는 부분 현재의 애플린은 메츠 상대로 기대를 걸기 어려운 투수임에 자명하다 물론 스트로만 역시 트레이드 이후 투구는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어려운게 사실이 지만 타선의 집중력은 확연히 메츠가 우위에 있고 이는 불펜 역시 마찬가지다 기세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뉴욕매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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