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에릭 서발레(2승 3패 1.9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서발레는 데뷔 이후 전경기에서 5.2이닝 이상 3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6이닝 1실점 내외의 호투를 해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의 투수진 상대로 단 2점에 그치는등 주말 시리즈 내내 공격력 난조를 보인 타선은 홈에서 반등하느냐가 관건이 될듯 묘하게 화이트삭스 상대로 폭발력을 기대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불펜은 서서히 승리조와 그렇지 않은 투수들의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선발의 난조가 시리즈 스윕 패배로 이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로스 뎃와일러(2승 4패 6.45)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0.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뎃와일러는 텍사스전 호투 이후 4.1이닝 8실점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 선발 등판시 기복이 심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완벽하게 떨어뜨리는 부분이기도 하다전날 경기에서 테이론과 잭슨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원정 기복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클리블랜드 원정에선 장타는 포기해야 하는 수준 불펜전으로 간다면 대단히 힘들어질 것이다.
중요한 시리즈에서 스윕 패배를 당했다. 홈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클리블랜드에게는 매우 중요할듯. 뎃와일러의 투구는 역시 클리블랜드 상대로는 조금 버겁고 서발레는 제 2의 비버가 되어가고 있다. 게다가 최근 화이트삭스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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