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5:10 애리조나 vs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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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9.03 (화) 01:14
동부신도시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불펜의 난조로 스윕 시도가 끊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마이크 리크(10승 10패 4.67)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8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7.1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리크는 역시 구장을 많이 타는 투수라는 점을 증명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홈에서의 투구는 QS 이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이어가긴 쉽지 않을 듯. 전날 경기에서 메이를 무너뜨리면서 3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이후 다저스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결국 패인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승리를 마지막에 날려버린 불펜은 이 팀이 가진 최대의 약점일 것이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칼 콴트릴(6승 5패 3.99)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4.1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콴트릴은 다저스 울렁증을 벗어나지 못한게 매우 아쉽다. 이번 시즌 애리조나 상대로는 첫 등판인데 홈에 비해서 원정 기복이 있음을 고려한다면 일단 기대치는 QS 내외가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사마자를 완벽하게 무너뜨림녀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화력이 놀라울 정도다. 금년 애리조나 원정 팀타율이 .231로 예년에 비해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홈런포는 무섭게 터지고 있다는 점이 변수다. 불펜의 우위는 변수를 가져다 줄 수 있을 듯.
확실한 스윕의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이는 애리조나에게 후유증을 남길수 있는 부분. 물론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최근의 콴트릴은 다저스를 제외하면 나머지 팀 상대 호투를 기대할수 있고 리크의 홈 구장 적응은 여전히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선발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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