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팸의 끝내기 안타로 5연승 가도를 달린 템파베이 레이스는 트레버 리차즈(4승 12패 4.29)를내세워 6연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휴스턴 원정에서 헤드라이너로 등판해 2.1이닝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리차즈는 투구의 기복이 조금 심한 편이다.그렇지만 앞선 볼티모어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워저하우스키와 데이트 상대로 오스틴 미도우스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템파베이의타선은 최근 홈에서 필요할때 득점이 나와주는 강팀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는 중이다야브로 강판 이후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확실히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펜의 부진이 결국 패배로 연결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타이 브락(2패 12.81)이 시즌 첫 승에재도전한다. 24일 템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브락은 리차즈와의 맞대결에서 당한 수모를 갚을 기회일지도 모른다.그러나 볼티모어 이적 이후 2패 12.15임을 고려한다면 실은 기대를 버리는게더 나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야브로 상대로 원찬스에서 알베르도의 홈런포함 4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폭발적이진 않지만 저조하지도 않은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허나 마지막에 테이트가 무너진건 역시 이 팀의 불펜은 접전에서기대가 어렵다는 얘기와도 같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건 템파베이였다. 그만큼 팀의 힘 차이가 크다는 이야기.리차즈와 브락은 근 10여일만의 재대결인데 원정이었음에도 불구화고 웃은건 리차즈였다.게다가 선발 브락에 대한 기대치는 아예 없다고 봐도 좋고 템파베의 타선은 여전히 위력적이다.선발에서 앞선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탬파베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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