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8:10 클리블랜드 vs 시카고화이트
조회수 : 107 | 등록일 : 2019.09.04 (수)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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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마이크 클레빈저(10승 2패 2.72)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8이닝 4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클레빈저는 8월 한달간 5승 1.96의 쾌투를 과시한바 있다. 최근 홈에서의 투구 역시 안정적이긴 매한가지인데 화이트삭스 상대로 이미 7이닝 1안타 무실점 호투를 해냈다는 점은 긍정적인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1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오자마자 단숨에 부활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무려 6이닝 득점은 시사하는 바가 큰 편, 서발레 이후를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절대적 우위를 점유하 고 있다.

 
투수진 붕괴로 7연패의 늪에 빠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딜런 시스(3승 7패 6.92)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30일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서 2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시스는 메이저리그의 높은 벽만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 뿐이다.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 상대는 처음이지만 원정에서도 여전히 부진한 투수인지라 기대를 버리는게 나을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서발레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타력이 터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꾸준히 발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7실점을 허용하면서 무너진 불펜에게 희망은 보이지 않을듯.
 
홈으로 돌아오자마자 클리블랜드의 경기력은 단숨에 되살아났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 게다가 클레빈저는 홈에서 화이트삭스 상대라면 완벽한 투구를 해줄수 있는 투수인 반면 아직까지 시스에게 메이저리그의 레벨은 높다. 전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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