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로 반격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는 오프너로서 채드 그린(2승 4패 5.01)이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1일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0.1이닝 무실점 투구 후 등판이 없었던 그린은이번 경기만큼은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 보름전 오프너로서 대실패한 뒤 오프너 등판이없었는데 이번엔 다를듯. 그리고 전날 불펜 소모가 적은 덕분에 여력도 충분하다, 전날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5발로 10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홈에서 홈런포가 터질때 어디까지 위력적일수 있느냐를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해도과언이 아니다. 팩스턴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인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랜스 린(14승 9패 3.77)이 시즌15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린은 최근 3경기 방어율이 5.94로 영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홈 보다는 원정에서의 투구가 조금 더 나은 편이긴 한데 문제는 통산 양키스 구장 성적이2패 5.70으로 상당히 좋지 않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팩스턴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9회초 터진 하이네만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텍사스의 타선은 그야말로 롤러 코스터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와장창 무너진 불펜은 승리조 외에는 신뢰가 어려울듯 하다.
되로 주고 말로 받았다. 다시금 양키스가 기세를 잡은 상황. 물론 린이 마이너와 함께 멋진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유독 양키스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고 양키스의 오프너시스템은 생각보다 강력하다. 무엇보다 양키스의 홈런포가 다시금 가동되기 시작했다. 힘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뉴욕양키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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