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LG vs 롯데
조회수 : 105 | 등록일 : 2019.09.05 (목)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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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느바초고수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우천 취소가 못내 아쉬은 LG는 차우찬(11승 8패 4.38)이 슬라이드 등판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30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 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차우찬은 8월 한달간 놀라운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의 호조가 인상 적인데 6월 12일 롯데 상대로 홈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최근의 페이스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화요일 경기에서 쿠에바스를 무너뜨리면서 페게로의 홀런 포함 5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우천 취소로 인한 페이스 다운이 없기를 바래야 한다. 문제는 이번 시즌 롯데 상대로 홈에서 .206으로 묘하게 타선이 터지지 않는다는데 있다. 그러나 불펜 대결로 간다면 유리함을 차지할수 있을 것이다.

 

투타의 부진으로 6연패의 늪에 빠진 롯데는 장시환(6승 11패 5.08)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29일 키움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 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장시환은 최근 두 번의 원정에서 11.2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하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유독 잠실 원 정에서 기복이 심한데 앞선 두산 원정에서 2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이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라이블리 공략에 실패하면서 8| 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롯데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무기력한 모습이 발목을 잡고 말았다. 게다가 잠실 원정 역시 기대를 할 수 없는게 현재 롯데의 현실이기도 하다. 레일리 이후 나름 잘 버텨준 불펜은 1차전에 그랬어야 했다.

 

 

LG에게 아쉬운 우천 취소였지만 어쨌든 홈으로 들아왔다. 반면 롯데는 단장 취임과 동시에 완패를 당하면서 스타일을 구긴 상태. 게다가 차우찬은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인 반면 장시환은 잠실에서 기복이 심하고 무엇보다 타력 차이가 크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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