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작년 동남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홈에서는 승리하고 원정에서는 패배하며 원정에서 특히 약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친선 경기 3경기에서는 2승 1무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미얀마에게 홈에서 패배하며 분위기가 떨어져 있다. 이번 경기를 위한 8월 캠프에 상당히 많은 선수들을 콜 업 했지만 대부분이 탈락하며 새로운 얼굴은 거의 선발하지 않았다. 수비진을 베테랑으로 세팅했고 전방에 젊고 빠른 선수들을 대거 포진시켰다. 싱가포르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판디(ST)의 활약을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해보자.
예맨은 대부분이 선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하지만 득점력에서 불안이 예상 되는 것은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가 미드필더의 알-사시(MF)라는 점. 카타르에서 뛰는 많은 선수들이 전력의 핵심이지만 공격진에는 카타르에서 뛰는 선수가 없다. 2019년 들어 아시안 컵을 포함해 많은 경기를 치렀는데 8경기에서 기록한 성적은 1승 1무 6패다. 거기다 원정에서는 5연패를 기록 중에 있다. 원정 경기력이 매우 좋지 않음에도 이번 경기에서 3배에 가까운 배당을 받은 것은 예멘에게도 충분히 기회가 있다고 판단된 것으로 보인다. 무승부만 기록하더라도 예멘에게는 어느 정도 성공적인 경기가 될 것.
두 팀의 차이는 명확하다. 예멘은 특히 원정에서 매우 약한 모습과 빈곤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싱가포르는 공격진에 포진한 귀화 선수들의 좋은 득점력이 팀을 이끌 것이다. 싱가포르의 승리를 예상한다.
싱가포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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