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8:10 탬파베이 vs 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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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9.06 (금) 01:14
팬티똥싸개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더블 헤더를 1승 1패로 마무리 한 템파베이 레이스는 오스틴 프루잇(2승 4.78)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프루잇은 생일 선물을 호투로 받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앞선 토론토와의 홈경기 역시 2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았기 때문에 호조를 이어가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수요일 더블헤더에서 비록 1승 1패를 하긴 했어도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반등을 기대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게 현실이다. 동부지구 팀 상대로 급격하게 페이스가 떨어진건 절대로 좋은 소식이 되지 못한다. 불펜의 안정감은 그래도 쓸만하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듯.
투타의 부진으로 3연패를 당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트렌트 손튼(4승 9패 5.34) 카드로 연패 저지를 노린다. 31일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다한 손튼은 최근 3경기에서 급격하게 투구 내용이 나빠지는 중이다. 특히 한달전 템파베이 원정에서 3.2이닝 6실점의 부진을 보였는데 야간 경기 성적이 2승 8패 6.93 피안타율 .308이라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풀타네비치에게 막혀 있다가 윌슨 상대로 텔리즈의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토론토의 타선은 원정의 기복을 줄이는게 급선무일 것이다. 문제는 트로피카나 필드 원정 금년 팀타율이 무려 .217로 최악이라는 점이고 홈런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점이다. 불펜의 갑작스런 부진은 토론토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부분이다.
의외로 최근 템파베이는 5할 이하팀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 이는 홈에서의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 그러나 손튼은 경기 시간을 크게 타는 투수고 이는 템파베이에게 충분한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토론토는 템파베이 원정에서는 매우 약한 팀이고 최근의 타격 역시 좋다고는 할 수 없다. 홈의 잇점을 가진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탬파베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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