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8:10 마이애미 vs 캔자스시티
조회수 : 114 | 등록일 : 2019.09.07 (토)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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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용택은퇴해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타선 폭발로 완승을 거둔 마이애미 말린스는 파블로 로페즈(5승 7패 4.89)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일 워싱턴 원정에서 3이닝 6실점의 대참사로 패배를 당한 로페즈는 홈에서의 부진이 원정까지 이어졌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홈과 원정 모두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 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라미레즈의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중부 지구 원정에서의 호조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다만 인터리그 타격은 영 좋지 않은 편. 불펜의 실점은 이제 세금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선발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호르헤 로페즈(2승 7패 6.6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일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로페즈는 볼티모어 원정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이닝보다 실점이 많은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인터리그라고 해도 원정이라는 점은 로페즈에게 부담이 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보이드를 흔들면서 4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인터리그에서 극도로 부진한 팀이라는 점이 그들의 발목을 잡을 것이다. 불펜의 소모가 심한것은 이번 시리즈 내내 부담이 되기에 충분하다.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믿을수 없는 로페즈다. 즉, 타격전의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다는 이야기. 그러나 마이애미는 중부지구 원정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린 상태인 반면 캔자스시티는 홈에서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고 인터리그 문제도 상존하고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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