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11:10 LA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조회수 : 110 | 등록일 : 2019.09.07 (토)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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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강철고우추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피더슨의 원맨쇼로 연승에 성공한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13승 4패 2.96)가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커쇼는 최근 2경기 연속 패배로 페이스가 조금 꺾여 있는 상태다. 그래도 홈이라는 것은 강점이고 무엇보다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금년 홈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이 힘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작 피더슨의 2홈런 3타점 포함 7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류현진 강판 이후 4.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클로징 세이브 상황만 아니면 안심해도 좋을듯 하다.

 
투타의 부진으로 대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제프 사마자(9승 11패 3.61)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일 샌디에고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사마자는 잘나가던 홈에서 패배했다는 점이 매우 치명적이다. 이번 시즌 다저스 상대로 홈에서 냉탕과 온탕을 오갔는데 문제는 다저스 원정에서 좋은 기억이 거의 없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허드슨과 카브레라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그야말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금년 다저스 원정 팀타율은 .193에 불과한 상황. 불펜의 소모가 지나치게 심한것도 문제가 되기엔 충분한 부분이다.
 
과연 커쇼는 살아날수 있을까? 상대가 샌프란시스코라면 충분히 가능성이 높다. 반면 사마자에게 있어서 다저스 원정은 가급적이면 피하고 싶은 전장임에 틀림 없는 편. 게다가 다시 샌프란시스코의 타격이 가라앉기 시작하는 반면 다저스는 홈에서 홈런포가 폭발하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LA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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