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템파베이 레이스는 브랜던 맥케이(2승 3패 5.55)가 선발 또는 헤드라이너로 마운드에 오른다. 8월 20일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2이닝 7실점 패배후 어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맥케이는 자신은 100%의 컨디션을 자신하는 중. 그렇지만 한달 전 토론토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실점 패배를 한터라 이번 경기도 고전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토론토의 투수진을 흔들면서 미도우스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홈에서 호조를 이어간다는 점이 소무적이다. 그러나 블론 세이브를 포함한 불펜의 3실점은 다시금 이 팀이 흔들린다는 전조일지도 모른다.
투수진의 난조로 4연패를 당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클레이 벅홀츠(1승 3패 5.4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복귀전이었던 1일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벅홀츠는 작년 애리조나에서 보여주었던 위력을 조금씩 재현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템파베이 원정 통산 성적이 무려 5승 3패 1.87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프루잇에게 막혀 있다가 템파베이의 불펜을 흔들면서 보 비셋의 2홈런 3타점 포함 4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여전히 홈런 외의 집중타가 부족하다는게 승부처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3실점을 허용하면서 접전을 흔들어버린 불펜은 여전히 힘들어 보인다.
비록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전날 템파베이는 다시금 불펜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 점은 이번 경기의 약점이 될수 있을듯. 벅홀츠는 작년의 위력투를 재현하고 있고 유독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이기도 하다. 게다가 맥케이는 토론토 상대로 좋은 기억이 없고 현재의 몸 상태도 100%라고 말하기 어렵다. 거기에 템파베이의 불펜 소모도를 고려한다면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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