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7:00 삼성 vs NC
조회수 : 110 | 등록일 : 2019.09.07 (토)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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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할때해장국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버린 삼성은 윤성환(8승 9패 4.33)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1일 두산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윤성환은 최근 2경기에서 어찌 됐든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최근 홈에서 기복이 상당히 심한 편인데 이번 시즌 NC 상대로 홈에서 완봉승을 거두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브 리검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삼성의 타선은 홈에서의 반등이 승리의 여부를 가릴 것이다. 다만 흠에서 NC 상대 팀타율 이 .236 이라는점은 문제가 되기에 쓸데없이 충분하다. 불펜의 안정감 자체는 NC의 그것에 밀리지 않을 것이다.

 

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NC는 루친스키(7승 9패 3.05)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31일 키음과의 홈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 으로 패배를 당한 루친스키는 8월 들어서 부쩍 힘이 떨어진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 부진이 상당히 심각한 편 인데 5월 8일 삼성 원정에서의 8이닝 2실점보다는 홈에서 기록한 7이닝 4실점의 재현이 더 가까워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장민재를 흔들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최근 원정에서의 부진을 극복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문제는 대구 원 정 팀타율이 무려 .205로 최악이라는 데 있다. 그나마 전날 불펜이 3이닝을 완벽히 막아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 듯.

 

삼성의 연승은 끊긴 반면 NC는 반등을 만들어냈다. 문제는 양 팀 모두 빈말로도 타격이 좋다고 할수 없다는 것. 그러나 삼성은 홈에 서 NC 상대로는 나름 자신감이 있는 반면 NC에게 대구 원정은 지옥에 가깝다. 게다가 최근 루친스키의 투구는 크게 흔들리고 있는 편. 무엇보다 최근의 삼성은 경기 후반이 무서운데 NC는 그 후반에 약점이 있다. 뒷심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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