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는 14일 홈에서 두산에 7-6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김강민(0.278)이 9회 동점타를 터뜨리는 등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노수광(0.254)은 홈런을 터뜨렸고 결승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SK와이번스 선발투수로 좌완 신재웅이 등판하는데 17경기에서 1승, 방어율 2.89를 기록 중입니다. KT전 2경기에선 2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입니다. 문학 8경기에선 1승, 방어율 0.93으로 좋습니다. 하지만 시즌 첫 선발등판입니다.
KT위즈는 14일 홈에서 키움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4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선발 김민이 6이닝 2실점으로 다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전유수(1이닝)와 주권(0.2이닝), 이대은(0.1이닝)이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KT위즈 선발투수로 우완 알칸타라가 등판하는데, 25경기에서 11승 11패, 방어율 3.94를 기록 중이며 최근 3연패중입니다. 하지만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중이기도 합니다. SK전 3경기에서 1승 1패, 방어율 4.58을 기록 중 이지만, 6일 SK전에서도 5.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문학 2경기에선 1승, 방어율 1.35로 강했습니다. 일요일 3경기에서도 2승, 방어율 1.25로 좋았습니다.
신재웅을 등판시키는 SK 와이번스는 불펜데이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KT는 알칸타라가 그래도 문학에서 강했기 때문에 6이닝 이상 던져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4일 짜릿한 역전승으로 연패사슬을 끊고 인천으로 이동한점도 플러스 요인입 니다. SK 역시 역전승을 거두긴 했지만 14일 두산과 키움 모두 패배해 15일 무리하지 않고 불펜진을 가동하며 상황을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KT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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