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4일 홈에서 기아를 7-2로 꺾고 기아전 3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발 켈리가 7이닝 2실점 1자책점으로 호투를 이어갔고, 정우영과 문광은이 1이닝씩 막았습니다. 이번 LG 트윈스 선발투수는 좌완 차우찬이 등판합니다. 26경기에서 12승 8패, 방어율 4.29를 기록 중인데, 최근 5경기에선 와르르 무너진 적이 없을정도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두산전 2경기에선 1승 1패, 방어율 4.50을 기록중이고, 잠실 15경기(6승 5패) 방어율은 4.08 입니다. 일요일 5경기(2승 3패) 방어율은 6.49 입니다
두산베어스는 14일 원정에서 SK에 6-7로 역전패하며 3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선발 이용찬이 5.1이닝 4실점한 가운데 권혁(0.2 이닝)과 윤명준(1이닝), 함덕주(0.2이닝)가 잘 버텼습니다. 하지만 이형범이 0.2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배영수도 끝내 기 보크를 허용했습니다. 이번 두산 베어스의 선발 투수로 최원준이 등판하는데, 28경기에서 1승 2패, 1세이브, 2홀드, 방어율 2.33을 기록중입니다. 6월 22일 SK전 이후 모처럼 선발등판하게 되었는데, 5이닝이상 던진적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두산으로선 14일 역전패가 아쉬울 것입니다. 이번 선발이 최원준인데 14일 경기에서 불펜 소모도 있는데다 마무리까지 흔들린 상황입니다. LG 트윈스는 차우찬이 그래도 5~6이닝은 던져줄 것으로 기대한다면 불펜 필승조를 투입해 굳히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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