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얄스는 지난 경기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전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채 2차전 역시 패배했다. 이 번 경기 선발투수는 제이크 주니스, 올 시즌 9승 13패 5.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인 주니스다. 아직 10승 고지를 점하 지 못한 가운데 지난 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5이닝동안 5자책점으로 부진했다는 점과 올 시즌 휴스턴을 상 대로 1차례 맞대결에서 8.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는 점 역시 불안요소로 남는다.
휴스턴이 캔자스시티와의 2차전 역시 승리를 거뒀지만 불안감이 상당히 맴돈다. 바로 웨이드 마일리가 선발투수로 마 운드에 오르기 때문. 올 시즌 13승 5패 3.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인 마일리는 최근 2경기에서 충격적인 구위를 보이 며 밸런스가 무너졌다. 최근 2경기를 모두 합쳐 0.1이닝동안 12자책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시 마운드에 오르는 마일 리를 믿어야 하는 시점이다. 체력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기에 이번 경기 그의 구위가 다시 정상으로 회복될 가능성 을 높게 본다.
원정팀 휴스턴 선발투수인 마일리의 구위가 초반 다시 흔들릴 수 있다. 다만 휴스턴은 이제 그의 흔들리는 구위에 대한 대비책을 충분히 마련해 놓은 상황이다. 이번 경기 마일리가 다시 안정세를 회복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결론적 으로 객관적인 전력의 우위를 확실히 가져가는 휴스턴의 승리를 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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