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선발은 우완 손동현이다. 불펜피칭 위주로 하는 선수로, 31경기에서 2승 3패 평자 6.11로 좋지않은 기록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8월 말 복귀하여 세 차례 등판에서 도합 5이닝 1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이어가며 선발 기회까지 얻었다. LG 상대로 세 차례 불펜등판에서 도합 3.1이닝 1실점 기록.
LG의 선발은 우완 임찬규다. 지난 시즌 29차례 등판에서 11승 11패 평자 5.77로 좋지 않았다. 시즌 초반 잠시나마 언터쳐블한 활약을 보였을 때도 있었으나, 잠실이 아닌 곳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기록이 점차 나빠졌다. 올 시즌 28경기에서 1승 5패 평자 5.56 기록. KT 상대로 3경기에서 1패 평자 1.93 기록.
임찬규는 길어야 3이닝 정도만 소화하고 있는 자원으로, 이닝 이터로서 활약한지는 한참 지났다. 잘 버텨내더라도 3이닝 정도만을 기대해볼 수 있다. 물론, 손동현도 최근 들어서야 폼이 올라온 불펜 자원일 뿐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상황. 타격 컨디션에서는 LG가 좀 더 좋은 편이고, 불펜에서도 LG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벌떼야구로 이어졌을 때의 이점은 LG에 있다. LG의 승리를 예상한다.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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