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8:05 볼티모어 vs 토론토
조회수 : 121 | 등록일 : 2019.09.18 (수)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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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한강갈사람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챈들러 셰퍼드(0.00)가 메이저리그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8일 텍사스와의 홈경기에서 구원으로 나서 3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셰퍼드는 AAA에서의 투구는 여전히 좋다고 하기 힘든 편이었다. 물론 막판 AAA에서의 투구는 좋았지만 INT임을 고려한다면 메이저리그 레벨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알렉산더 공략에 실패하면서 만시니의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볼티모어의 타선은 그나마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그래도 토론토 상대로 홈에서 나름 승부를 걸 여지는 있을듯. 허나 불펜 대결은 역시나 무리일 것이다.

 
그리척의 원맨쇼를 앞세워 신승을 거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트렌트 손튼(5승 9패 5.04)이 선발 또는 헤드라이너로 마운드에 오른다. 12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노히트 노런으로 승리를 거둔 손튼은 근 한달만의 호투가 상당히 반가울 것이다. 물론 야간 경기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8월 2일 볼티모어 원정에서의 6이닝 1실점 승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월요일 경기에서 양키스의 불펜 상대로 그리척의 2홈런 4타점 포함 6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홈런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 하다. 특히 금년 볼티모어 원정 팀 타율이 무려 .304에 장타율 .558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볼티모어보다 불펜의 우위는 확연히 유지하고 있는 중.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민스가 등판한 경기에서 패배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볼티모어의 부진 가능성을 높여주는 포인트다. 게다가 캠든 야드에서 신을 내는 토론토 상대로 셰퍼드는 좋은 선택이 되지 못할듯. 반면 손튼은 캠든 야드에 좋은 느낌을 갖고 있고 앞선 등판 내용도 좋았다. 선발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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