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11:07 오클랜드 vs 캔자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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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9.18 (수) 01:14
오빠넣지마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마무리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브렛 앤더슨(12승 9패 4.07)이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12일 휴스턴 원정 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앤더슨은 이번 시즌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부진한 특징이 두드러지고 있는 중이다. 최근 홈에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상대가 캔자스시티라고 해도 QS를 해준다면 팀 입장에선 만만세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스파크맨 과 스파이어를 흔들면서 시미언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은 유지하고 있는 편. 그러나 리암 핸드 릭스가 무너진건 꽤 아플 것이다.
막판 역전극을 만들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호르헤 로페즈(4승 7패 6.09)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로페즈는 투구의 기복을 줄이는게 급선무일 것이다. 그러나 8월 27일 오클랜드 상대로 홈에서 1.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극도로 낮추는 부분임에 틀림없다. 전날 경기에서 로어크와 핸드릭스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이 집중력을 유지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그래도 동점상황에서 불펜을 신뢰하기엔 무리가 있을 듯.
설마 했던 리암 핸드릭스의 블론은 오클랜드의 플랜을 무너뜨렸다. 그러나 두번 비슷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듯. 물론 앤더슨이 홈에서 기대를 걸수 있는 투수는 아니지만 로페즈는 그 이상으로 불안함이 넘치는 투수다. 두번의 불펜 붕괴는 없을 것이다. 투수력에 서 앞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오클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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