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10:40 애리조나 vs 마이애미
조회수 : 120 | 등록일 : 2019.09.18 (수)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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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느바초고수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뛰어난 뒷심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알렉스 영(7승 4패 3.38)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3일 메츠 원정에서 2.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영은 투구의 기복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의 안정감이 상당히 떨어지고 있는데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음을 고려한다면 일단 5이닝은 버텨줄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에스코바르의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홈에서 반등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불펜의 부진은 타격이 좀 클지도 모른다.

 
불펜이 결국 경기를 날려버린 마이애미 말린스는 케일럽 스미스(8승 10패 4.13)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5.2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스미스는 최근 원정에서 2경기 연속 5실점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애리조나 상대로 홈에서 7이닝 4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작년 애리조나 원정의 4이닝 5실점 패배는 악재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로비 레이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애리조나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닐 워커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 은 이번 경기 역시 후반에 승부를 걸어야할지도 모른다. 허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원정에서 어김없이 약점이 되어가는 중.
 
서로 완벽하게 치고 받은 경기는 결국 애리조나의 재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마이애미로선 불펜전에서 패배했다는 점이 상당한 후유증을 낳을듯. 물론 영이 홈에서 부진한 투수인건 사실이지만 마이애미 상대로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스미스의 원정은 기대가 어렵다. 홈의 잇점을 가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애리조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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