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9:10 휴스턴 vs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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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9.18 (수) 01:14
보지에따발총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타선 폭발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저스틴 벌랜더(18승 6패 2.58)가 시즌 19승에 도전한다. 13일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벌랜더는 역시 피홈런을 허용한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된 바 있다. 그래도 이번 시즌 텍사스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활의 여지는 차고 넘치는 편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2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홈에서도 충분히 위력적인 파워를 보여줄수 있을 것이다. 특히 텍사스 상대로는 놀라울 정도로 강점을 가진 편. 다만 불펜의 안정감은 이전의 그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투타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랜스 린(14승 10패 3.72)이 시즌 15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템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린은 14승 달성후 한달 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앞선 휴스턴 원정에서의 7이닝 4실점 패배 역시 이번 경기에 불안함을 안겨주는 요소다. 월요일 경기에서 머나야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텍사스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이 원정에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꽤 높은 편이다. 게다가 휴스턴 원정 팀타율 .180은 잊고 싶을 레벨일듯. 불펜 역시 그냥 미래를 대비하는 성격이 짙다.
휴스턴이 다시금 힘을 내기 시작했다. 거기에 홈에서의 경기력은 여전히 호조를 유지하는 중. 그리고 벌랜더는 텍사스 상대로 강점을 가지고 있고 린은 휴스턴 원정에서의 투구가 좋지 않았다. 무엇보다 텍사스 타선의 부진이 갈수록 이어진다는 점이 문제다. 전력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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