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콜로라도 로키스는 제프 호프먼(2승 6패 7.03)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샌디에고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호프먼은 여전히 원정보다 홈에서 부진한 투수임을 증명한 바 있다. 게다가 앞선 메츠 원정에서의 4.2이닝 6실점은 호프먼의 기대치를 극도로 떨어뜨리는 요소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스트로만 공략에 실패하면서 9회말 터진 블랙몬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콜로라도의 타선은 호조의 흐름이 끊겨버렸다는 점이 최대의 문제가 될 수 있다. 불펜의 실점은 그냥 세금이라고 보는게 나을 것이다.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노아 신더가드(10승 8패 4.15)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4일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신더가드는 최근 두 번의 홈경기에서 모두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가 이어진 바 있다. 이번 시즌 홈보다 원정에서 훨씬 더 잘 던지는 편인데 쿠어스 필드 등판이 처음이라는게 의외의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원정에서 완벽한 부활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의 실점은 여전히 아쉽다.
흐름 예상
호프먼은 1회부터 실점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반면 신더가드는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낼수 있을듯 5회 종료 시점에서 메츠가 리드를 잡고 결국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7:3 내외로 본다
양 팀의 타격 페이스가 엇갈리기 시작했다. 이는 시리즈의 성패를 결정할수 있는 부분. 현재의 호프먼은 살아난 메츠의 타격을 막기 어려울 것이다. 물론 신더가드에게 쿠어스 필드 첫 등판이라는 변수가
뉴욕메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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