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뇰은 지난 시즌 7위를 기록했고, 밸런스 잡힌 전력을 바탕으로 적잖은 승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그럼에도 에스파뇰의 선택은 변화였다. 올 여름 데이빗 갈레고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이글레시아스-헤르모소 등 핵심 자원들을 모두 이적시키며 변화를 택했다. 그들의 빈 자리에는 각각 바르가스, 칼레로 등의 영입으로 이를 채우기는 했으나, 같은 효율성을 기대하기는 쉽지않은 상황. 리그 4경기에서 1승 1무 2패 기록. 주전 센터백 데이빗 로페즈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페렌츠바로시는 헝가리리그 5위 팀으로, 헝가리리그에서는 전력이 좋은 편에 속하지만 유로파 기준으로는 전력이 매우 약한 편에 속한다. 변방리그에 속한 전형적인 약팀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올 시즌 리그에서조차 출발이 좋지않기 때문에 유럽대항전에서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에스파뇰은 분명 이전보다 전력이 약해졌고, 리그 4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고 있다. 중원에서 문제를 보이며 공격찬스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현 에스파뇰의 문제점. 그래도 페렌츠바로시의 전력 자체가 라리가를 기준으로는 매우 좋지않은 편에 속하며, 유로파 경험도 많지않은 팀이기 때문에 스페인에서 승점을 얻어가기란 쉽지않아 보인다. 에스파뇰의 승리를 예상한다.
에스파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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