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뇰은 주중 UEL 경기를 치렀지만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홈에서 헝가리의 페렌츠바로시를 상대하면서도 겨우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10분 주장 하비 로페즈(DR)의 자책골로 인해 수비적인 경기를 치르는 페렌츠바로시에게 날개를 달아준 격이 되었다. 에스파뇰은 이후 공세로 전환했고 슈팅 20개를 시도하면서도 유효슈팅을 4개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유효슈팅 4개와 오프사이드 7회 등의 성적으로 공격을 급하게 시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부상자와 퇴장자를 합쳐 6명 정도의 선수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불안한 경기력과 부족한 선수들로 인해 어려운 경기가 예상 된다.
소시에다드는 바스크 더비에서의 실패를 제외하면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A매치 휴식기에 알라베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어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는 2:0으로 승리하며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천재 미드필더 외데가르드(AMC)가 팀이 기록한 4개의 골 중 2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력에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왼쪽 윙인 오야르사발(AML)과 왼쪽 풀백인 몬레알(DL)이 골을 기록하며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이 왼쪽에서 마무리 되는 형식의 공격 전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최전방 공격수 자원인 이삭(ST)과 호세(ST) 등의 득점이 나오지 않고 있어 소시에다드도 이번 경기에서 득점에 대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에스파뇰은 주중 UEL 홈 경기에서 페렌츠바로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떨어지는 에스파뇰의 경기력으로 인해 소시에다드에게 찬스가 주어졌다. 원정 팀의 승리를 예상한다.
소시에다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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