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 흥국생명은 KGC에게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탄탄한 전력을 자랑했다. 주측 선수인 이재영의 국가대표 차출과 새로이 합류한 외국인 용병 루시아 프레스코가 없는 상황에서도 이한비와 김미연의 훌륭한 공격력이 빛났다. 하지만 여전히 이재영왁 프레스코의 공백은 확실해 보인다. 이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게 공격의 우위를 점하기 힘든 상황. 높이에서도 흥국생명이 열세다. 좋은 수비력과 다양한 공격변화를 가져가겠지만 결국 뒷심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다.
IBK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수원시청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의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새롭게 사령탑에 오른 김우재 신임 감독의 다양한 작전 변화를 느낄수 있었다. 지난 경기에서 25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던 어도라 어나이가 여전히 공격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GS 칼텍스에서 이적한 표승주 역시 이번 경기에서 경기력을 끌어 올릴 전망. 김희진의 국가대표 차출로 인한 출혈이 있지만 어나이와 표승주의 공격력이 흥국생명을 무너트리기 충분해 보인다.
탄탄한 전력을 보이며 승리를 KGC를 상대로 외국인 용병없이 승리를 거둔 흥국생명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 베테랑 표승주와 어나이가 포진한 IBK에 대적하기엔 힘에서 밀린다. 치열한 전개가 예상되지만 결국 IBK의 승리는 명확해 보인다.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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