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11:10 샌디에이고 vs LA다저스
조회수 : 108 | 등록일 : 2019.09.25 (수)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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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귀레기귀쇼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메이마스 브린의 끝내기 홈런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로날드 보야노스(1패 5.79)가 오프너 또는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17일 밀워키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3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보야노스는 역시 선발 체질임을 확인시킨바 있다. 다만 앞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부분일지도 모른다. 월요일 경기에서 레이와 로페즈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부진에서 벗어날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문제는 다저스 상대로 홈에서 타격이 전혀 터지지 않는다는데 있다. 2회말 이후 8.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류현진의 원맨쇼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LA 다저스는 리치 힐(4승 1패 2.68)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13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0.2이닝 1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힐은 4개의 사사구를 내줬다는 점이 치명적으로 작용한 바 있다. 즉, 현 재의 힐은 제구 자체가 망가져 있다는 이야기 인데 이번 경기의 결과에 따라 가을에서의 역할이 정해질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4발로 7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말 그대로 홈런 공장이 되어가는 중이다. 펫코파크에서도 이 흐름은 이어질수 있을듯. 허나 젠슨의 불안함은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현 시점에서 타격을 놓고 본다면 우위에 있는건 다저스다. 관건은 샌디에고의 타선이 얼마나 힐을 무너뜨릴 수 있느냐는 것. 하지만 힘 대결로 간다면 유리한건 역시 다저스고 최근 샌디에고는 예이츠를 제외한 나머지 불펜 투수들의 불안함이 가중되고 있다. 힘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LA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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