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11:10 샌디에이고 vs LA다저스
조회수 : 119 | 등록일 : 2019.09.26 (목)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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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언니야거기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디넬슨 라멧(3승 5패 3.84)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밀워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멧은 종종 홈보다는 원정에서의 호투가 빛나고 있다. 반면 홈에서의 투구는 원정보다 좋지 않은 편인데 다저스 원정에서의 5이닝 3실점 투구가 홈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플로로를 흔들면서 3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다저스의 불펜 라인을 공략하지 못한게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불펜 대결에서 밀렸다는것 역시 불안한 부분.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완승을 거둔 LA 다저스는 로스 스트리플링(4승 4패 3.32)이 선발 또는 오프너로 마운드에 오른다. 18일 템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스트리플링은 9월 한달간 10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선발로 나섰을때도 충실히 제 몫을 해주고 있는데 샌디에고 상대로 홈에선 무너지긴 했어도 원정에서 강한터라 3이닝을 확실히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보야노스와 샌디에고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그야말로 홈런에 살고 죽는 타격이 이어지는 중이다. 그래도 플로로를 제외한 나머지 투수들의 노히트 노런은 칭찬 받아 마땅하다.
 
다저스의 불펜 데이는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이는 이번 경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듯. 전날 플로로를 제외한 나머지 투수들에게 철저하게 막힌 샌디에고 타선에게 반등을 기대하긴 무리가 있다. 반면 다저스는 샌디에고의 불펜을 철저하게 공략하고 있고 라멧이 버티지 못한다면 샌디에고에게 미래는 없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LA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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