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11:07 LA에인절스 vs 오클랜드
조회수 : 110 | 등록일 : 2019.09.26 (목)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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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오스틴파워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신승을 거둔 LA 에인절스는 앤드류 히니(4승 6패 5.1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양키스 원정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히니는 최근 2경기 연속 6실점으로 극도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9월 방어율 역시 9.31로 최악급인데 오클랜드 상대로 이미 홈에서 6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 역시 아프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베일리를 무너뜨리면서 3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일단 홈에서 분위기 전환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 역시 칭찬을 받아 마땅할듯.

 
타선의 부진이 치명적인 연패로 돌아온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프랭키 몬타스(9승 2패 2.70)가 약물 징계를 마치고 마운드에 돌아온다. 이번 시즌 9승 2패 2.70의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면서 완벽하게 잠재력을 터트리나 했던 몬타스는 금지 약물 복용으로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바 있다. 그나마 징계 이전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게 될 듯 하다. 전날 경기에서 피터스 상대로 터진 크리스 데이비스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오클랜드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이 원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그나마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이 위안이 될 듯.
 
정말 중요한 순간에 오클랜드는 일격을 당했다. 이번 경기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해진 상황. 그래도 몬타스는 충분히 원정에서도 제 몫을 해줄수 있는 투수지만 최근의 히니는 불안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고 오클랜드 상대로도 기대를 걸기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오클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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