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11:10 시애틀 vs 휴스턴
조회수 : 106 | 등록일 : 2019.09.26 (목) 17:00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동부신도시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타선의 부진이 영봉패로 이어진 시애틀 매리너스는 키쿠치 유세이(6승 10패 5.55)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키쿠치는 최근 2경기에서 6.1이닝 9실점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휴스턴 상대로 8일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호투를 해내긴 했지만 홈에서 다시금 무너지고 있는터라 재현은 어려울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콜에게 무려 14K를 헌납하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시애틀의 타선은 유독 휴스턴만 만나면 고전하는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불펜의 안정감 역시 그냥 버리는게 좋을듯.

 
콜의 완벽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잭 그레인키(17승 5패 3.05)가 시즌 18승에 도전한다. 21일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그레인키는 아직 AL 적응이 불안한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렇지만 워낙 구장을 타는 타입이고 세이프코 필드 통산 성적 역시 3승 1패 2.86으로 좋다는 점 역시 힘을 실어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밀론을 무너뜨리면서 브레그먼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최근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될수 있다. 그래도 프레슬리의 귀환은 불펜에 커다란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콜은 무적투를 보여주었고 시애틀은 힘도 쓰지 못했다. 세이프코 필드에서 강한 그레인키 역시 이 흐름을 이어갈수 있을듯. 물론 키쿠치가 홈에서 기대를 걸수 있는 유형의 투수이긴 하지만 유독 휴스턴 상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 투수임을 잊어선 안된다. 전력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