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8:10 뉴욕매츠 vs 마이애미
조회수 : 115 | 등록일 : 2019.09.27 (금)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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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뉴욕 메츠는 잭 윌러(11승 7패 3.99)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윌러는 9월 한달간 2승 1.38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2경기 연속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는데 마이애미 상대로 이전 홈에서 8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을 맹폭하면서 알론조의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홈에서 반등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다. 다만 가농의 3실점은 역시 이 팀의 문제는 끝까지 불펜임을 알려주는 부분일 것이다.

 
선발의 부진이 대패로 이어진 마이애미 말린스는 조던 야마모토(4승 5패 4.83)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2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4.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야마모토는 부상에서 돌아온 뒤에도 이전의 투구와 별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8월 8일 메츠 원정 역시 6이닝 4실점 패배였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고전의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디그롬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초 알파로의 홈런 포함 3점을 만회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기 어려울 것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불펜에서 쳐낼 선수들이 많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디그롬은 사이영 위너에 어울리는 투구를 해냈다. 윌러 역시 쾌투를 충분히 이어갈수 있을듯. 반면 야마모토는 이미 메이저리그의 벽에 막혀 있고 마이애미의 타선은 긴장감이 떨어졌을때나 힘을 내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뉴욕매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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