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LG vs NC
조회수 : 107 | 등록일 : 2019.09.27 (금)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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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신승을 거둔 LG는 심수창(1승 5.59)이 이적 이후 처음으로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5월 8일 키움 원정에서 2.1이닝 1실점의 투구를 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심수창은 1군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거의 마지막에야 얼굴을 내밀고 있는 중이다. 일단 긴 이닝을 던지긴 어렵겠지만 잠실이라는 잇점은 이용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김민과 전유수를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원정에 비해 홈에서의 득점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문제가 될수 있다. 고우석에 이어 송은범의 위력까지 떨어지고 있다는 점은 심대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막판 찬스를 멋지게 날려버린 NC는 김영규(4승 4패 6.12)가 한달여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8월 23일 LG 원정에서 1이닝 2실점의 부진을 보인뒤 2군으로 내려갔던 김영규는 이번 경기가 포스트 시즌 출장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문제는 마지막 등판이 바로 LG 원정이었고 그 결과물이 좋지 않았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서폴드와 정우람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최근 홈에서 급격하게 떨어진 타격감이 이번 원정에서도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다분해 보인다. 접전에서 와르르 무너지고 있는 불펜은 가을 야구에서 멋지게 문제를 일으킬듯.

 

예비 와일드카드 대결이라고 하기에는 두 팀 모두 최근 경기력이 상당히 떨어져 있는 편이다. 특히 타격 문제가 심각한 상황. 그렇지만 최근 불펜의 안정감은 그래도 NC보다는 LG의 그것이 조금 더 나은 편이고 이 차이가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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