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9:15 캔자스시티 vs 미네소타
조회수 : 108 | 등록일 : 2019.09.28 (토)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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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리밥중딱풀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불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에릭 스코글런드(2패 7.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1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스코글런드는 약물 파동에서 복귀한 이후에도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원정보다 홈에서 부진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스코글런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목요일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투수진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서 기복을 줄이는게 급선무일 것이다. 불펜은 이번 겨울에 각잡고 손을 봐야 한다.

 
타선 폭발로 4연승 가도를 달린 미네소타 트윈스는 호세 베리오스(13승 8패 3.70)가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베리오스는 홈에서 살아나는 듯 했던 페이스가 다시금 꺾여버렸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수 있다. 그나마 승부를 건다면 이전 캔자스시티 원정의 7이닝 2실점 호투지만 앞선 등판을 고려한다면 안심을 하는건 절대적으로 무리에 가깝다. 전날 경기에서 짐머맨과 디트로이트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원정에서 꺼지지 않는 화력이 이번 경기에서도 빛을 발할 것이다. 다만 불펜의 실점을 줄이는건 급선무가 될 듯.
 
캔자스시티가 가끔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긴 하지만 역시 전력의 문제는 어쩔수 없다. 현재의 스코글런드로선 미네소타의 타선을 제어할수 없을듯. 물론 앞선 등판을 고려한다면 캔자스시티에게 기회가 없는건 아니지만 불펜이 받쳐주느냐도 문제다. 전력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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