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조 팔럼보(2패 9.22)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2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팔럼보는 일단 구원투수로서의 투구는 나름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선발 등판시 방어율이 무려 16.43이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보스턴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살아난 집중력을 이어갈수 있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것이다. 마이너의 200K 달성 덕분에 불펜 소 모를 줄인건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뉴욕 양키스는 제임스 팩스턴(15승 6패 3.73)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2일 토론 토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팩스턴은 최근 10경기 연속 승리라는 무서운 페이스를 유지중이다. 게다가 9월 방어율 역시 0.36으로 압도적인데 작년 텍사스 원정에서 부진했다는 점이 유일한 변수가 될 수 있다. 목요일 경기에서 템파베이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1안타 완봉패를 당한 양키스의 타선은 전체적으로 페이스는 좋다고 하기 어려운 편이다. 가을 야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필요할듯 불펜은 마지막 가을 야구 옥석 가리기를 진행중이다.
오래간만에 텍사스가 텍사스 다운 야구를 했다. 그러나 팩스턴 상대로는 기세를 이어가기가 쉽지 않을듯. 반면 팔럼보는 여전히 메 이저리그 선발 투수로서는 레벨이 낮은 편이고 양키스의 타선은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른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뉴욕양키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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