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8:05 워싱턴 vs 클리블랜드
조회수 : 102 | 등록일 : 2019.09.28 (토)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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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워싱턴 내셔널스는 오스틴 보스(1승 1패)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3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보스는 9월 방어율이 2.12로 드디어 팀이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최근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다는 점과 이제 인터리그에 익숙해지고 있다는것도 나름 승부를 걸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바르가스를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다. 그러나 또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가을 야구 내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잭 플리색(8승 6패)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플리색은 최근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한 특징이 이어지는 중이다. 기복이 있는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원정 역시 고전의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을 듯.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차륜전 공략에 실패하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시즌 막판 가장 중요할 때 원정 타격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문제다. 덩달아 흔들리면서 무너지고 있는 불펜은 클리블랜드의 현주소일지도 모른다.

 

양 팀 모두 와일드 카드 때문에 정신이 없다. 말 그대로 두 팀 모두 승리가 필요한 상황. 그렇지만 최근 클리블랜드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바닥으로 치닫고 있는 반면 워싱턴은 홈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물론 보여준건 보스에 비해서 플리색이 많다고는 하지만 플리색은 원성에서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투수다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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