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5:05 샌프란시스코 vs LA다저스
조회수 : 111 | 등록일 : 2019.09.29 (일)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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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로건 웹(2승 2패 5.61)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웹은 마지막에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여전히 홈에서 기복이 심하다는 점과 낮경기 방어율 8.10의 부진은 물음표를 가지게 하는 포인트임에 틀림없다. 전날 경기에서 뷸러 상대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이 끝까지 발목을 잡고 있다는게 최대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와르르 무너져버린 불펜에게 기대치를 거는건 무리 그 자체다.

 
타선 폭발로 5연승 가도를 달린 LA 다저스는 류현진(13승 5패 2.41)이 방어율 1위 수성에 도전한다. 23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류현진은 역시 휴식일이 줄어들수록 페이스가 떨어지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1주일만의 등판이라는 점은 강점이 될수 있고 이미 금년에도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8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두 번의 빅 이닝이 말해주듯 집중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불펜이 제 몫을 해준건 가을 야구를 앞두고 반가운 소식이 될 듯.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듯. 반면 다저스의 타선은 우완 투수 상대로는 절대적인 강점을 보여주고 있고 류현진은 여전히 오라클 파크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LA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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