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1:00 쾰른 vs 헤르타베를린
조회수 : 114 | 등록일 : 2019.09.29 (일) 13:00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용택은퇴해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쾰른은 인상적이지 않은 행보다. 승격 클럽임에도 불구하고 정신 무장 상태나 동기 부여가 떨어진 상태다. 강팀들에 반응하는 능력이나 실점 이후의 대처 능력을 보면 그야말로 ‘반 포기’ 상태나 다름없다. 수비 라인의 짜임새도 실망스럽다. ‘정신적 지주’ 헥토어(DL)가 분전 중이지만, 치오스(DC) & 메레(DC) & 보르나우(DC) & 에히지부에(DR) 등 다수의 신입 옵션들이 분데스리가 템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헤르타 베를린 역시 최악의 페이스로 하위권에 쳐져 있긴 하나, 무실점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 갓 부상에서 복귀한 코르도바(FW)나 정점에서 내려 온 모데스테(FW)의 페이스를 고려할 때, 홈 득점을 확신할 순 없을 것. 난항이 예상된다.

 

헤르타베를린은 직전 파더보른전(2-1 승)에서 승리하면서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아직은 만족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지난 일정에서도 상대보다 더 적은 슈팅(6 vs 18)을 기록했으며, ‘최전방 1선’에서는 단 1회의 슈팅도 나오지 않았다. 낮게 형성된 상대의 배후 공간에서 재미를 보기는 역부족인 구성이다. 나름의 수비 조직으로 최악의 상황을 면할 능력은 되나, 그 이상의 성과를 기대 할 만한 상태가 아니다. 가뜩이나 현 쾰른은 높은 전개를 노리는 성향이 아니다. 극히 제한된 공간 속에서 역습 전략에 성공 할 수 있을 지가 의문. 참고로 ‘1선 대역’ 루케바키오(AMR, 4경기 1골)를 제외한 그 어떠한 1선 공격수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승점 3점을 낚기는 어렵겠다.

 

양측 모두 상대의 배후 공간에서 결과물을 낚아 올릴 능력이 되질 않는다. 헛심공방 끝에 승점을 나눠 가지게 될 공산이 크다. 언급한대로 득점력이 보장되질 않는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