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LG vs 롯데
조회수 : 100 | 등록일 : 2019.09.30 (월)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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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LG는 배재준(2승 4패 5.79)이 시즌 마지막 경기의 선발로 나선다. 28일 NC와의 홈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배제준은 선발의 부진 이후 불펜 전환이 일단은 성공적이었다. 선발로서 반등을 만들어낼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롯데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이영하 공략에 실패하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LG의 타선은 홈에서의 타력 부진이 꾸준히 발목을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팀의 불펜은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위험해지고 있는 듯.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 탈출에 실패한 롯데는 박세웅(3승 5패 4.50)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3일 SK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박세웅은 이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그러나 선발 로테이션 차례가 너무 밀렸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브리검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롯데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살아나길 기대하는게 무리에 가까워 보인다. 불펜은 그냥 포기하는 레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잠실 라이벌에게 태클을 거는건 실패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자존심은 살아 있어야 하는게 강팀이기도 하다. 현재의 배재준이라면 충분히 롯데의 타격을 막아낼수 있을듯. 물론 박세웅이 잠실에서 호투를 해낼 가능성도 무시할수 없지만 롯데의 타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다. 힘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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