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12:00 포틀랜드 vs 피닉스
조회수 : 191 | 등록일 : 2018.12.07 (금)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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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기존 릴라드-맥컬럼의 원투펀치에 더욱 강화된 벤치 전력으로 서부의 새로운 빌런으로 거듭났다. 안정적인 수비와 준수한 득점력을 갖추고 있는 센터 너키치의 존재는 매 경기 상대와의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러나 아미누-터너 등 연결고리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의 기복이 여전히 심하기 때문에 약팀에 어이없이 패하는 경우도 종종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벤치 전력이 다시금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많은 경기에서 패하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피닉스 선즈는 개막 이후 24경기에서 4승 20패를 기록했다. 확실한 포인트가드 자원의 부재로 인해 매 경기 큰 기복을 보이고 있는데, 기복 없이 형편없는 수비로 인해 대부분의 경기를 패하고 있다. 지난 5일 멤피스와의 홈경기에서는 데빈 부커와 미칼 브리지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7연패를 끊어냈지만, 이후 4경기에서 다시금 패하고 말았다. 직전 샌안토니오와의 홈경기에서 에너지 레벨의 확실한 우위를 보이며 20점차 대승, 연패를 끊어냈다. 이후 다시 패하고 있지만, 오클라호마-필라델피아 등 강팀 상대로도 최근 부커와 워렌의 득점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경기력 자체는 점차 올라오고 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데빈 부커는 아웃 확정, TJ 렌 워렌 역시 부상으로 출전 가능성이 낮다.
 
 
 
포틀랜드가 최근 벤치 전력의 약화로 인해 주전들에 대한 부담이 커져 패하는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원체 홈에서 강한 팀인데다 상대 피닉스는 에이스 부커뿐만 아니라 워렌도 결장 가능성이 높다. 이 둘이 없으면 사실상 공격을 제대로 마무리지을 자원이 없어 NBA 레벨에서는 경쟁력이 없는 상황이다. 포틀랜드가 최근의 부진을 말끔히 털어내며 손쉽게 잡아낼 수 있을 정도의 전력 차이다. 포틀랜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포틀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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