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6:00 흥국생명 vs IBK기업은행
조회수 : 207 | 등록일 : 2018.12.08 (토)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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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시즌 11경기를 치른 현재 7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최장신 센터 김세영을 영입, 높이를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라이트 용병으로 톰시아까지 영입하며 단숨에 높이를 보강했다. 이재영이 용병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톰시아-이재영의 원투펀치는 리그 최상위 레벨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토스의 불안함과 리시브 불안으로 인해 쉽게 가는 경기가 없다. 최근 2경기에서 결장했던 조송화가 지난 IBK전에 복귀하여 적재적소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IBK기업은행는 11경기까지 치른 현재 7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어나이-김희진-고예림의 공격력은 완벽하다고 보긴 어렵지만 합격점을 줄만한 생산력을 보이고 있고, 복귀한 백목화 역시 기대 이상의 몸상태를 보이고 있다. 염혜선-이나연 더블 세터를 기용하고 있는 이정철 감독인데, 두 세터 모두 장단점이 뚜렷한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한 명을 믿고 가지 못하고 있다. 높이에서의 약점을 디그와 공격력으로 극복해내고 있다. 인삼공사전, 그리고 직전 도로공사전에는 이나연-어나이 라인을 믿고 쭉 맡긴 결과 3-1, 3-2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4연승 이후 지난 흥국생명전에 패배했다.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했다. 흥국생명은 2라운드 들어 5승 2패로 상승세다. 지난 한국도로공사전에 조송화가 빠지면서 1-3으로 패했으나, 복귀 이후에는 큰 어려움 없이 IBK-GS 등 강팀들을 잡아냈다. 흥국생명 용병 톰시아 역시 2라운드 들어 높은 공격성공률을 유지하고 있는데, 어나이가 많은 볼을 처리해주고 있긴 하지만 성공률이 40.9%로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톰시아-김세영-이재영의 블로킹 앞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리시브와 디그에서도 김해란-이재영이 있는 흥국생명이 긴 랠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 흥국생명의 승리를 예상한다.
 
 
 
 
 
 
 
흥국생명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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