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노아
파르마 원정에서 1-5로 대패한 제노아. 8경기 1승2무5패, 9득점 20실점으로 안드레아졸리 감독의 공격축구가 실패를 거듭하면서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새로운 사령탑에는 바르셀로나,인테르,PSG 등에서 선수생활을 보냈던 티아고 모타가 부임했다. PSG U19팀을 이끌다 성인팀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이 우려된다. 다만 제노아에서도 선수생활을 했던 감독의 부임으로 팀 분위기를 바꿀 수 있고 지난 경기 징계로 결장했던 DF 로메로,비라스키가 복귀한다는 것도 다행스러운 부분. MF 스투라로 DF 크리시토의 부상 공백 외에 다른 전력누수는 사라졌다.
■ 브레시아
원정에 나서는 브레시아. 홈에서 피오렌티나의 맹공을 버텨내면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2승1무4패로 승점 7점을 얻어 리그 15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원정에서 2승2패를 기록하며 역습 위주로 경기를 펼칠 때 오히려 결과가 좋은 모습. 밀란,나폴리와의 경기에서도 패하기는 했지만 날카로운 역습을 통해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FW 토레고사 MF 트레몰라다,데세나 DF 마냐니 등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들의 공백도 근래 라인업 구성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고 징계에서 돌아온 FW 발로텔리의 폼이 나쁘지 않다는 점도 기대해볼 만하다.
■ 코멘트
감독 교체를 단행한 제노아. 다만 성인팀 지도 경력이 없는 티아고 모타가 부임했다는 점에 불안요소가 있다. 다만 징계로 결장한 수비수들의 복귀로 수비진 상황은 나아졌다는 점에서 원정에서 2승2패를 기록하고 있는 브레시아 상대로 최소한 지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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