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2:00 묀헨글라트바흐 vs 프랑크푸르트
조회수 : 99 | 등록일 : 2019.10.27 (일)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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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묀헨글라드바흐 (1위 / 선수단 가치 : 243.45m 유로)

현 시점 리가 1위다. 직전 리가 일정(vs 도르트문트 / 1-0 패)에서 안타까운 석패를 당했지만, 경기력이 나쁘진 않았다. 직전 로마와의 유로파 리그 조별 예선(1-1 무)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얻고 왔다. 현 시점 분데스리가에서 페이스가 가장 좋은 축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다.

물론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부상 이탈자가 많다. 특히나 플레아(FW, 8경기 4골 4도움)의 이탈은 치명적인 타격이다. 엠볼로(FW, 8경기 3골) 원 톱 또는 튀람(AMR, 8경기 3골 2도움)과의 투 톱을 준비 할 가능성이 높지만, 완성도는 썩 높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부상을 털고 복귀한 헤어만(AMR)의 존재, ‘중원 사령관’ 크라머(MC, 6경기 출전) & ‘박스 투 박스’ 자카리아(MC, 8경기 1골) 등의 존재로 중원 그립감이 한층 향상됐다. 홈 이점을 누리기에는 충분하다.

 

■ E.프랑크푸르트 (8위 / 선수단 가치 : 194.20m 유로)

이들 역시 최근 페이스는 괜찮다. 공식 7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 중이다. 직전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vs 스탕다르 / 2-1 승)에서는 주축 전력들 중 일부에게 과감히 휴식을 부여하면서 후일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도스트(FW, 5경기 3골), 실바(FW, 4경기 3골) 모두 건강에 이상 징후가 포착됐다. 사실상 파시엔시아(FW, 8경기 5골 1도움) 원 톱 전략으로 재미를 봐야 하는 상황이다. 직전 스탕다르와의 맞대결에서는 언급한 파시엔시아 원 톱 전략이 가동됐다. 파시엔시아에게 무려 8회의 슈팅 기회가 주어졌을 정도로 1선으로의 볼 공급 능력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마무리 능력은 확실히 떨어졌다. 당시 기록한 2골 모두 센터백들의 성과였다. 운영 전략 대비 답답한 득점력에 발목 잡힐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코멘트

홈 승 / 오버 양상(2.5점 기준)을 예상한다. 두 팀 모두 완성된 전력체로 거듭났다. 무엇보다 공-수 밸런스 유지 능력과 수비 전환 능력이 탁월하다. 두 팀의 점수 차 또는 기량 차가 현격하게 벌어질 리는 없다. 베팅 시 위험 부담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는 1-2선의 화력과 중원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묀헨글라드바흐의 승리를 예상하지만, 무 보험을 병행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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