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는 개막후 2연승으로 출발이 좋다. 나름 까다로운 상대들을 제압했는데 특유의 공격력을 바탕으로 경기 흐름을 잡고 있다. 속공전개가 뛰어나고 고른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트레이 영의 폭발적인 득점력에 어시스트도 뛰어나고 존 콜린스, 자바리 파커의 빅맨진도 득점을 더하고 있다. 다만 3점포는 주춤한 상황으로 케빈 허더가 잠잠하고 루키 디안드레 헌터, 캠 래디쉬의 공격이 기복을 보인다. 수비 약점을 피할수 없는데 골밑수비도 흔들리고 1선은 쉽게 무너진다. 영의 활약이 좋지만 초반 의존도는 큰편이다.
2연승으로 위력을 보이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의 출전은 불투명하지만 주전라인업의 위력이 뛰어나다. 알 호포드가 단단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득점, 노련한 움직임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고있고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안정적인 슈팅과 전방위 득점루트로 공격을 이끈다. 벤 시몬스도 적극적인 돌파와 좋은 패싱을 선보이며 조쉬 리차드슨도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득점도 보태고 있다. 엠비드의 공백은 크지만 상대 인사이드위력이 부족하고 전원이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으로 만만치않다. 마이크 스캇의 3점이 터지고 카일 오퀸, 제임스 에니스 등 벤치 활약도 좋다.
득점력이 조금 주춤한 애틀랜타는 수비약점이 두드러진다. 엠비드 없이도 강한 필라델피이가 상대 수비를 허물수 있고 주전과 벤치에서 좋은 수비력을 보이며 밸런스가 좋은 상황이다. 접전끝에 전력이 더 탄탄한 필라델피아의 연승이 이어질것이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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