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10/28) 원정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09-11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10/27) 원정에서 밀워키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31-12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2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 미네소타 상대로는 출산 휴가로 자리를 비운 지미 버틀러를 비롯해서 데릭 존스 주니어, 제임스 존슨, 디온 웨이터스가 결장했고 밀워키전 연장전 승부 이후 백투백 원정이였던 탓에 4쿼터(25-39) 체력적인 문제점을 노출하며 무너진 경기. 타운스를 막기 위해서 협력수비를 들어갔다가 시즌 초반 상승세 리듬을 타고 있는 위긴스를 수비에서 자주 놓쳤던 상황. 다만, 믿을수 있는 3점 슈터가 없다는 지난시즌 마이애미의 고민을 털어 내는 켄드릭 넌 (25득점, 3점슛 5개), 던컨 로빈슨 (21점 3점슛 4개)의 모습이 나왔고 '분유 버프 효과'가 기대되는 버틀러가 30일 애틀란타 와 홈경기에 복귀한다는 것은 희망적인 요소라고 생각된다.
애틀란타는 백투백 원정이다. 애틀란타는 직전경기(10/29) 홈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103-10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7) 홈에서 올랜도 상대로 103-9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2승 1패 성적의 출발, 필라델피아 상대로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트레이 영이 29득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골밀을 책임져야 하는 존 콜린스가 조엘 엠비드 수비에 어려움이 많았고 1쿼터 (40-31) 좋았던 출발이 세컨 유닛이 코트에 들어서자 2쿼터 반격을 너무 쉽게 허용한 경기, 디안드레 헌터, 캠 레디쉬, 브루노 페르난도등 어린선수들의 투지와 에너지는 좋았지만 완급 조절에 아쉬움이 있었고 승부처에 전체적으로 개인 플레이가 많았던 상황. 다만, 필라델피아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동년배 선수들을 묶어서 함께 성장하며 리빌딩의 교과서 대로 팀을 만들어가고 있는 애틀란타의 높은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부분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체력 소모가 많은 경기를 치렀고 최종 결과가 패배로 끝나게 되면서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가운데 백투백 원정에 나서는 애틀란타 주축 선수들의 피로누적이 몰려올 것이다. 마이애미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