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1:00 뉴캐슬 vs 울버햄턴
조회수 : 205 | 등록일 : 2018.12.09 (일)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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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지난 시즌 강팀들을 심심치않게 잡아내면서 저력을 과시했으나, 경기력에 큰 기복을 보이면서 생각보다 많은 승점을 따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지난 시즌 팀의 스트라이커인 미트로비치를 풀럼으로, 메리노를 소시에다드로 보냈으나, 론돈-무토-메리노-기성용 등을 영입하며 전반적으로 로스터 뎁스를 두텁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주전 센터백 플로리앙 레예우네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보니, 이적 시장 막판에 스완지의 센터백 페데리코 헤르난데스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14라운드 현재 3승 3무 8패로 매우 실망스러운 흐름인데, 그나마 왓포드-본머스-번리와의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직전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0-3으로 완패. 측면 미드필더 맷 리치가 경고누적으로부터 복귀한다. 리예우네는 여전히 아웃이고, 요시노리 무토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승격된 팀으로, 1부리그에 심심치 않게 등장했다가 아쉽게 강등되곤 한다. 이번 시즌에도 카디프시티, 허더스필드에 이어 세 번째로 선수 뎁스가 얇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에 강등권에서 치열한 혈투를 벌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디오고 조타 - 윌리 볼리-주앙 무티뉴-파트리시우(자유계약) 등 걸출한 이름값을 가진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나름 "큰 손" 역할을 제대로 보였다. 14라운드 현재 4승 4무 6패로 승격팀 치곤 좋은 기록인데, 최근 6경기에서 1무 5패로 완연한 하락세다. 핵심 미드필더 네브스가 징계로부터 복귀한다.
 
울버햄튼은 최근 5경기에서 0승 1무 4패로, 비록 아스날과 토트넘전이 있긴 했지만 무려 9실점을 허용했다. 뉴캐슬은 선취골을 넣느냐, 허용하느냐에 따라 경기력이 판이한 팀으로, 선취골을 넣으면 최근 승리까지 연결시키고 있으나 허용했을 때는 크게 벌어지며 자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울버햄튼이 최근 실점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뉴캐슬이 지난 웨스트햄전과 같이 자멸할 가능성은 그리 높아보이지 않는 경기. 뉴캐슬의 승리를 예상한다.
 
 
 
 
 
 
 
뉴캐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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