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루가노는 스위스리그 9위 팀으로, 리그에서도 별다른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유럽대항전에서의 경쟁력은 더더욱 기대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도 특별한 보강은 없었다. 루가노는 리그에서의 부진을 이유로, 지난달 자코바치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말뫼FF는 스웨덴리그 3위 팀으로, 변방리그다 보니 유럽대항전에서 확실하게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자원은 거의 없는 상태. 그래도 리그에서는 지난 시즌부터 큰 로스터의 변화없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있기 때문에, 유럽대항전에서 흔들리고 있는 중하위권 팀들을 상대로는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있다. 주전 중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보름전 맞대결에서는 말뫼가 스웨덴에서 2-1로 승리했다. 루가노가 그다지 밀리는 경기양상이 아니었음에도, 말뫼는 PK와 행운의 득점이 겹치며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루가노는 이후 자코바치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지난주 리그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출발이 좋았다. 루가노의 전력 자체가 말뫼에 밀리는 팀은 아니기 때문에, 홈에서 선제실점을 허용치않는다면 충분히 설욕이 가능할 것.
루가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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