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16:00 수원삼성 vs 포항
조회수 : 219 | 등록일 : 2018.11.04 (일)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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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삼성

홈팀 수원은 34라운드까지 13승10무11패를 기록중이며 48득점과 44실점을 기록하며 승점 49점으로 4위다. 5위 포항과는 승점2점차에 불과하며 6위 제주와도 2점차다. 3위 경남과는 9점에차 4위 자리를 수성하는데 급급한 수원이다. 지난 20일 33라운드에서 포항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하며 포항을 잡아 내리며 4위에 오른 수원이다. 김종민과 김종우는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한의권과 유주안이 측면을 맡은 수원은 김준형과 이종성 그리고 사리치가 중원에 섰다. 홍철과 구자룡 장호익과 조성진을 포백을 세웠다. 노동건이 지킨 골문은 쉽사리 포항을 상대로 열리지 않았다는 점도 주요한 승리의 원인이었다. 수원은 전반을 0대0으로 끝낸 후 후반 13분 사리치를 과감하게 김종우로 교체하며 중원에서의 변화를 시도했다. 홍철이 올린 크로스를 김종민이 포항 골망으로 넣으며 1대0으로 앞섰고 후반40분에는 김종우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2대0으로 승리한 경기였다. 

 

수원은 최근 빡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전북을 상대로는 로테이션을 돌리며 경기를 운영했지만 지난 컵 대회에서는 베스트 라인업을 출전시켰다. 하지만 수비라인에서의 선수들의 이탈이 심각한 문제점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더군다가 홍철이 컵대회에서 부상으로 이탈하며 악재가 겹친 수원은 사리치마저 부상으로 이탈. 중원에서의 힘이 다소 빠지는 듯 한 수원이다. 또한 박종우 역시 갈비뼈 골절로 이탈. 미드필더 김은성까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수원이 과연 이번 포항을 상대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 포항스틸러스

원정팀 포항은 34라운드까지 13승8무13패를 기록중이며 41득점과 43실점을 기록. 승점 47점으로 리그 5위다. 제주보다는 득점2가 많아 위 순위다. 아울러 수원과는 승점2점차라 승리한다면 순위가 바뀌는 포항이다. 지난 0대2로 패배를 기록했던 경기를 상기시켜야한다. 이근호를 공격수로 내세우며 이진현과 김지민이 측면을 맡았던 포항은 김승대와 이석현 그리고 채프만이 중원을 책임졌었다. 강현무가 골문을 지키며 강상우과 김광석 이상기 그리고 하창래가 포백을 섰다. 전반전을 잘 버텼던 포항이었으나 후반들어 내리2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노동건의 선방에 막히며 무득점하며 패배를 기록했던 포항이다.

 

상위 스플릿 첫 경기에서 제주를 상대로 패배하며 암울한 포항이다. 수원이 전북을 상대로 패하며  승점을 벌리지 않아 다행인 포항이다. 이번 경기에서 수원을 잡고 승점3점을 따낸다면 다시 4위 자리를 탈환 가능한 포항이다. 최근 내용은? 좋았던 포항이나 골 결정력이 떨어지며 경기를 힘들게 가져갔던 포항이다. 공격 작업과 유효 슈팅까지 끌어내는 경기력은 훌륭하며 안정적이나 레오가 말류가 부상이후 그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 이번 경기에서도 고전하지 않을까 싶다. 김승대가 활약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이근호와 이진현의 활약 또한 기대를 걸어봐야 할 포항이다. 결정적인 찬스를 날려버리는 포항의 습성이 나오지 않는다면 충분히 수원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4위 탈환을 할 수 있지 않나 싶은 경기다. 하지만  시즌 내내 공격에서의 결정력이 부족했던 포항이기에 이번 경기 과연 약점을 탈피하고 결정력을 선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 코멘트

서로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팀은 지난 경기에서 수원이 승리하며 승점6점을 따놓은 경우가 되버린 경기였다. 포항은 반드시 수원을 잡아야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 희망을 가져 볼 수 있다. 반면 이번 경기에서 패하는 팀은 제주에게도 위협당하게 된다는 점. 수원은 데얀 등 강력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어서 우세하기는 하지만 지난 울산과의 FA컵 준결승전에서의 체력이 방전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체력적인면에서는  원정팀 포항의 우세가 예상된다. 전반부터의 포항의 거센 압박을 통해 수원의 체력을 고갈시켜버리고나서 후반전에 승부를 던져본다면 포항으로서는 충분히  승점3점과 4위 자리를 따내지 않을까 싶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앞서는 원정팀 포항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 수원은 또한 구자룡이 출전 가능은 할테지만 과연 컨디션이 어디까지 올라올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체력적으로 부담되는 수원은 수비에서의 헛점을 드러낼 수원이며 정신력으로 무장한 포항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4위 자리를 탈환하려는 굳은 의지로 강한 동기부여가 작용할 것 이다. 원정팀 포항의 직전 맞대결의 복수전이 될 것이다. 

 

 

 

 

 

 

 

포항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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