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FC
홈팀 강원은 34라운드까지 10승10무14패를 기록중이며 52득점과 56실점을 기록. 승점 40점으로 리그8위다. 강등권과는 조금 멀어진 강원이라 보여진다. 최근 10경기에서는 1승4무5패를 기록중이며 홈 기준 3승5무2패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오랫만에 출전한 박주영의 서울을 상대로 1대0으로 패하는듯 보였으나 86분 디에고마우리시오의 도움을 받은 정승용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며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한 경기였다. 강원은 전남을 상대로 4승10무11패를 기록중이며 홈 기준 2승7무3패를 기록하고 있다.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여주고 있는 강원이다. 하지만 강원은 직전4경기 2승2무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전남을 상대로 패배하지 않고 있다. 올 시즌 순위를 봐도 결과가 불보듯 뻔해보인다. 하지만 무승부이후 승리 무승부 이후 승리의 패턴을 보여주고 있는 강원 그렇다면 이번에는 무승부? 동기부여가 적은 강원이 과연 이번 경기 어떻게 전남을 상대로 대응할지 주목되는 경기다.
최근 전남을 상대로 강했던 강원이기에 또한 이번 경기의 동기 부여는 적은 강원이라는 점. 승리 보다는 패배하지 않는 경기에 초점을 맞추며 조금 설렁설렁? 경기를 하지 않을까 보여진다. 주전들은 대거 휴식을 취할것으로 보여지며 1.5군의 선발 라인업이 형성되지 않을까 싶은 경기다. 최근 3경기 전남을 상대로 강했던 모습을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강원이다.
■ 전남드래곤즈
원정팀 전남은 34라운드까지 8승8무18패를 기록중이며 39득점과 60실점을 기록. 승점32점으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루어야하는 11위다. 강등 확정인 12위 자리의 인천과는 승점2점차에 불과하다. 최근 10경기에서는 3승2무5패를 기록중이며 원정 기준 2승1무7패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대구와의 컵대회 준결승에서 1대2로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전남이었다. 최근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남은 이번 강원과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강등권에서의 벗어나기는 점점 어려워진다고 보여진다. 강등권에서 경쟁하고 있는 대구와 상주를 상대로 2연패를 기록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FA컵 준결승전에 오른 전남이었지만 대구에게 덜미를 잡히며 결승 진출에도 실패한 전남이다. 이제 리그에서의 남은 경기는 4경기다. 필승을 다짐해야 한다.
FA컵 준결승에서의 아쉬움이 컸다. 그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한찬희는 전남의 공수를 조율해가며 해결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의 강등 위기를 벗어나는데 과연 1등 공신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꼭 잡아야만 했던 상주를 상대로도 패배를 기록한 전남은 10위 상주와는 승점4점차까지 벌어진 상태다. 이제는 더욱더 승점이 절실하게 필요한 전남이다. 과연 어떻게 슬기롭게 이번 경기를 이겨낼 수 있을지가 이번 강등권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여지는 경기다.
■ 코멘트
올 시즌 유독 전남은 강원을 만나면 작아졌다. 1무2패를 기록하며 부진함을 보여준 전남이다.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전남이 모두가 하나되어야 할것이다. 지난 대구와의 FA컵 준결승전에서 보여준 투지와 공격력으로의 하나되는 모습을 이번 강원과의 경기에서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싶다.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전남이 될지 or 결승 진출 실패라는 분위기로 강등권의 전남의 선수단의 분위기 저하 일지 주목되는 경기다. 전남에게는 기회이긴하다. 홈팀 강원의 동기부여는 없다. 그렇다고 경기를 내줄수도 없는 것. 최소한의 무승부 이상을 전남이 충분히 가져갈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강원을 상대로 부진함을 이제는 씻어야 할 전남이며 강등권이라는 점이 동기 부여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경기 강원의 방심한 틈을 노려 전남이 승리로 가져갈 경기라 보여진다. 원정팀 전남의 승리에 도전한다.
전남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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