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10:00 뉴올리언스 vs 휴스턴
조회수 : 95 | 등록일 : 2019.11.12 (화) 01:00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무지개폭폭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뉴올리언스는 그간 팀의 기둥이었던 앤써니 데이비스가 이적요청을 하며 팀을 떠났지만, 트레이드를 통해 론조 볼-브랜든 잉그램-조쉬 하트를 데려왔고 올 전체 1순위 자이언 윌리엄슨, 데릭 페이버스, JJ 레딕 등 즉시전력감을 다수 영입하며 뎁스가 더욱 두터워졌다. 엘빈 젠트리 감독 체제에서 잘 달릴 수 있는 젊은 자원들이 대거 합류한 뉴올리언스가 다시 한 번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지.

 
휴스턴은 꾸준히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그 문턱에서 멈춰야만 했고, 이번 오프시즌에는 크리스 폴을 트레이드하며 러셀 웨스트브룩을 데려오는 모험수를 뒀다. 양궁농구의 대표주자격인 휴스턴이 외곽이 약한데다 공이 없을 때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웨스트브룩을 하든의 옆에 두는 것이 어느정도의 효과를 가져올지는 미지수. 파워포워드 포지션에 특별한 영입을 하지않으면서 다시 한 번 스몰라인업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휴스턴이 홈에서 126-123으로 승리. 휴스턴은 잉그램에 35점을 허용하며 크게 흔들렸으나, 4쿼터 집중력을 기반으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당시 하든은 3점 18개를 시도해 2개만을 성공하는 등 심각한 야투부진에 시달렸지만, 최근 들어 외곽야투 감각이 돌아온 모습을 보이며 휴스턴의 3연승을 이끌고있다. 하든이 돌아온 이상, 외곽 야투 허용과 자유투 허용이 잦은 뉴올리언스 특성상 휴스턴의 화력을 감당하는 게 쉽지않아 보인다. 첫 번째 맞대결보다 더욱 어려운 맞대결이 될 것. 물론 휴스턴도 인사이드 돌파 허용이 잦기 때문에 최근 물오른 잉그램에 다시 한 번 적잖은 실점을 허용하겠지만, 두 선수 모두 고점을 찍을 수 있는 경기라면 역시 하든의 휴스턴이 우위.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